해안가 주변 모텔여주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자가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30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20분께 송라면 한 모텔에 침입,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임모(33·경산시)씨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5일 모텔에 투숙했다. 이때 임씨는 여주인이 혼자 경영한다는 것을 파악한 후 `반지를 두고 갔다’며 속이고 재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임씨는 여주인 김모씨를 결박·폭행한데 이어 금품 70여만원과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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