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일 오후 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교육 세미나실에서 `대경권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갖는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 교수, 영남대 재활의학과)에서 주최하며,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위탁한 `IT융·복합형 의료기기(Medi-Tronics) 인력양성사업’(총괄책임자 이준하 교수, 영남대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실, 사업기간 2009.04~11, 총사업비 2억3600만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발족식에서는 이재훈 교수(영남대 경영학부)를 협의회 회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의 산·학·연·관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의료기기산업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공유하는 추진력이 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핵심 인프라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IT융·복합형 인력양성사업’ 총괄책임자 이준하 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 및 양성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지역에서 보다 수준 높은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는 데 산·학·연·관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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