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부품소재밸리를 글로벌 지식기반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허브로 구성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오후 대구 노보텔에서 `영천부품소재밸리 투자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미래 첨단 수송 기술을 선도하는 복합형 하이테크파크지구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자동차 및 상용차, 중장비, 자전거 등 수송시스템 부품산업지구로 개발하는 방향을 설정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전략에서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그린수송 분야를 대표하는 선도적 허브 구축을 위해 영천지역의 낮은 지가와 인근 포항, 구미, 대구 등의 철강, 신소재, IT·전자산업 기반과 네트워크를 연계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한다는 것.
지구별 개발전략은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대구-영천-경주-울산을 연계하는 자동차부품 산업벨트 중심 입지에 자동차부품 산업단지와 자전거 집적화 단지, 상용차·중장비·조선부품 타운을 조성한다.
하이테크파크지구는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 수송부품단지와 그린 수송부품 단지, 신성장동력 산업인 그린 수송 분야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산업과 수송용 연료전지 산업을 집중 유치하는 개발전략을 세웠다.
박인철 청장은 영천부품소재밸리 개발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와 연결하는 첨단수송부품소재 Corride로서 대구-영천-경주-울산을 잇는 초광역 오토밸리의 핵심기지화해 첨단수송부품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립된 투자유치전략을 토대로 10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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