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메밀꽃축제 19일 개최
 
　제3회 소천메밀꽃축제가 오는 19일 전국최대 메밀재배단지인 봉화군 소천면 임기3리 감전마을에서 개최된다.
　소천메밀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금기춘)가 주최하고 청옥산 메밀작목반(반장 전덕진)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백색물결속의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통기타 연주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징검다리· 섶다리 건너기체험, 메밀꽃 사진촬영대회 및 전시회, 메밀요리체험, 메밀꽃길 오솔길 걷기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봉화의 후덕한 인심과 수려한 경관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류동영 소천 면장은 “이 가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메밀꽃 향기와 백색의 물결속에서 풍성한 가을의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온 마을이 메밀꽃 향기와 백색의 물결로 출렁이며 도로변 오색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는 감전마을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남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