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대강사업 발목잡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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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4대강사업 발목잡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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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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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조 “16개 시·도지사들 찬성하고 있는 현실 알아야”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14일 민주당의 4대강 반대 장외 여론전과 관련, “야당 의원들은 16개 시도지사들도 찬성하고 있다는점을 좀 알고 발목잡기가 아닌 적극적인 협조 자세로 전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4대강 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시·도에 대해 신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우선 배당하겠다는 등의 약속을 했고, 그에 부응해 시·도지사들은 사업에 찬성한다는 의미로 박수로 화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여론을 이해하고 행정에 수많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 찬성하는데도 야당이 지역을 순회하며 반대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니까 송광호 최고위원이 `예산 불이익’ 발언을 한 것”이라면서 “야당 의원들은 민의를 존중해 4대강 사업에 적극 찬성해 달라는 부탁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지역민심과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 의원들의 지역에 대해서는 4대강 예산 보류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최근 정책설명회에서 4대강에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시·도지사는 없었다. 정치적 발목잡기로 지역민과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 지역은 예산 편성·집행시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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