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태도시 정상회의 참석… 내일`포항 발전비전·창조적인 도시개발’발표
 
　박승호 포항시장이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09 아·태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아·태도시 정상회의 기간동안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시장과 중국 따렌 부시장, 일본 키타큐슈 부시장을 접견해 양도시간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160여명의 도시 정상들과도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대내·외에 포항의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박시장은 16일 도시계획의 창조적 혁신과 관련해 `포항의 발전 비전과 창조적인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아·태도시 정상회의는 1996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처음 시작, 2년 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포럼이다.
　따라서 아시아·태평양 도시에서 600~1000여명의 시장단과 비즈니스대표단, 민간대표단, 학자 등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