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MTB 전국 챌린저 대행진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MTB 대회 형식이 아닌 챌린저 대행진으로 MTB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돼 당초계획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스탠딩, 스쿼럴자전거대회, 경품추첨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되기도 했다.
MTB 최다참가상 1등은 52명이 참가한 김천MTB동호회가, 2등은 청주 분자모 MTB동호회가, 3등은 상주MTB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문경MTB김학주 회장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전거 타기 열풍에 놀랬다”며 “내년에 매봉산 코스가 완공되면 MTB대회를 개최하고 일반인들도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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