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관내 영농법인과 낙농단체인 낙우회가 최근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관내 대정영농조합법인(대표 이원천) 회원 43명 300만원, 정윤영농조합법인(대표 박명진) 회원 12명 200만원, 경산낙우회(대표 김상기) 회원 55명 300만원 총 800만원의 기탁 장학기금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영농조합법인과 낙우회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회원 모두의 뜻에 의해 경산시장학사업에 기탁하게 됐다.
이에 경산시장학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농·축산원자재 인상 등으로 농·축산인들의 각 가계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과 지원을 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15년까지 150억 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글로벌인재를 키우는 일등교육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경산시장학회는 현재까지 72억9271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그동안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3년 동안 290명에게 3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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