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디자인센터`KDM’1·2기 학생, 세계 디자인계서 가능성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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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디자인센터`KDM’1·2기 학생, 세계 디자인계서 가능성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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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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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디자인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 디자인 멤버쉽(KDM)’ 1, 2기 학생들이 세계 디자인계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7일 대경디자인센터에 따르면 KDM 학생들이 지난 5월 `IDEA’ 본상 수상에 이어 `Red-dot Design Award(이하 레드닷)’에서 3팀이 위너(WINNER)에 오르고 `FUJITSU Mobile Phone Design Award(이하 후지쯔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레드닷은 미국의 IDEA, 독일의 iF와 함께 세계 3대 산업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총 3가지 부문으로 신청 가능한 레드닷에 디자인 컨셉부문에 출품해 3개팀이 위너로 선정됐다.
 강지훈, 이영호, 이지은 팀은 언제 어디서나 프린트가 가능한 `휴대용 프린터(Stick Pop)로, 윤진영, 이준교, 이용호, 김진이 팀은 실시간 지출금액이 누적돼 신용도를 관리하는 `라이브 체킹 카드’로, 이호영(계명대3) 학생은 `로드 프린트’로 본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신설된 `후지쯔 어워드’에서 고진권(계명대3) 학생은 사람의 경험적 요소로 반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사용법이 합쳐진 흥미로운 인터페이스 제품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해 200만엔을 받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지닌 디자인 인재가 지역에도 많이 있어 KDM을 통해 그 역량을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M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수정예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1, 2기생 42명의 차별적인 교육과 함께 활발한 디자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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