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매장서 영천 캠벨포도 소개
 
　경북도는 지역 포도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판매촉진 행사를 미국 현지에서 연다.
　이번 포도 판촉행사는 지난 16일~20일까지 미국 LA와 시카고 등지 5개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식행사, 바이어상담 등과 함께 열리며 영천에서 생산되는 캠벨포도가 주로 소개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가 포도의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되는 것만으로도 지역포도의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경북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수출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과 상주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2005년 52t, 2007년 133t이 각각 수출됐고 올해는 모두 204t이 수출될 예정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