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료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전산회계사, 제빵기능사, 산모도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산회계사 양성 교육은 지난 14일~12월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사무경리직 진출을 위한 기본적 지식인 전산회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제빵기능사 양성 교육은 21일 개강해 12월2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제빵 기능에 대한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산모도우미 교육은 지난 14일~11월1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산모도우미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개인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잠재노동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