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를 주제로 한 화제의 드라마 `트리플’(이정아 오수진 극본, 이윤정 연출)이 한류전문채널인 KNTV를 통해 다음달 일본에 상륙한다.
다음달 4일 `트리플’을 일본 안방극장에 방영하기 시작하는 KNTV는 첫 방송을 기념해 20일 오후 오사카의 웰시티오사카(오사카후생연금회관)에서 주연을 맡은 이정재, 윤계상, 이선균을 초대한 특별 팬미팅을 성대하게 열었다.
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먼저 윤계상은 “제일 어려 두 형과 친구라는 배역이 어려웠지만, 형들이 귀여워해 줘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이정재 또한 “셋이 너무 친해 애드립이 많아 감독님이 타이밍 때문에 좀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볼거리로 이선균은 “감각적인 영상과 OST, 그리고 윤계상의 귀여운 장면이 많이 있다. 그건 감독이 윤계상을 무척 좋아해서인데, 다음 작품도 윤계상을 기용해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리플’의 거실을 재현한 무대를 배경으로 열린 팬미팅에서도 세 남자의 화기애애한 토크는 계속 이어져 가족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퀴즈코너에서 NG가 제일 많은 배우로는 이정재가 지목되었으며 술이 가장 센 배우는 이선균이 거론되기도 했다.
드라마 `트리플’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의 재회로 방영 전부터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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