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나티 바라츠 감독의 `환생을 찾아서(Unmistaken Child)’가 2009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EIDF)에서 대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26일 저녁 도곡동 EBS스페이스에서 열린 EIDF 시상식에서 `환생을 찾아서’는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걸린 시청자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정신상’(상금 700만원)은 스텔리오스 코울 감독의 `나는 경제저격수였다(Apology of an Economic Hit Man)’에 돌아갔고,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500만원)은 세르주 고르데 등 여러 감독이 참여한 `가자-스데롯 전쟁 전의 기록(Gaza-Sderot, Pre-War Chronicles)’에 수여됐다.
`심사위원 특별 언급’에는 메리 카츠케 감독의 `얼굴: 그웬델린 이야기(About Face: The Story of Gwendellin Bradshaw)’와 브렛 게일러 감독의 `찢어라! 리믹스 선언(RiP: A Remix Manifesto)’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환생을 찾아서’는 티베트의 한 라마승이 입적한 스승의 환생을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구, 더불어 사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EIDF에서는 37개국, 50편의 작품이소개됐으며, 이 중 12편이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서 경합을 벌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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