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살기 좋은 미래상 제시
영덕군은 이달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지역사회 복지욕구 조사와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에 수립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복지자원과 복지욕구를 조사해 군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수립,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복지행정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화롭고 살기 좋은 군민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욕구 조사는 일반 군민과 여론 형성층,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1200건 내외의 설문조사와 관내 복지시설 과 기관의 복지자원 조사를 병행 실시해 2011년~2014년까지 4개년 중기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의 확충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자원간 연계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의 복지욕구를 통합적으로 충족해 지역사회 복지실현의 현실성과 타당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 결과는 20일 이상 공고와 공청회를 거쳐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덕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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