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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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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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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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89.9% 지지…“日침탈 영토수호·환경훼손 대비”
 김을동 의원 `해상국립공원 지정’정부에 촉구

 
 우리 국민의 89.9%가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에 찬성하고 있고, 국민의 90%는 해상국립공원 지정이 `독도 영토수호’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국회의원이 독도수호국제연대 및 독도수호대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공동의뢰해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환경부가 20년 만에 21번째 국립공원의 신규지정을 추진하면서 그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DMZ, 무등산, 울릉도-독도, 태백산, 강화갯벌에 대한 적합도 질문에서 `울릉도-독도’가 59.5%(1위)를 차지해 2위인 DMZ(13.3%)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찬반 질문에는 국민의 89.9%(적극 찬성 65.2%+다소 찬성 24.7%)가 찬성이라고 답한 반면에 8%만이 반대라고 답했다. 찬성이유에 대해서는 51.1%가 `독도의 영토수호를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국민의 90.0%는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28일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 여론조사 보고서’와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요청서’를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영숙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해 정부의 조속한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해상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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