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오늘 가져
다양한 숲 모델 제시 탄소 흡수원 증진사업 추진
포항시는 `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 기본구상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21일 갖는다.
시는 올 1월에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가산림경관벨트 100대 산림경관 관리지역으로 구룡포읍, 호미곶면, 동해면을 포함시켜 국비지원사업에 근거를 마련한 가운데 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 기본구상에 관한 연구 용역을 경북대학교에 의뢰했다.
시는 동해안광역권관광개발과 연계해 천혜절경의 자연경관과 산림경관을 축으로 산림휴양 벨트를 조성하고 관망데크와 산 정상 주변 휴양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숲 모델 제시하며 탄소 흡수원 증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유임야가 집단화돼 있어 테마별 숲 조성에 따른 토지이용이 가능하며 해맞이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해맞이 광장과 인접해 접근성도 용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162km의 천혜절경의 해안선이 있어 관광자원화에 장점을 갖고 있다”며 “21일 중간 보고회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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