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자율적 참여 요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12일을 `독도특별수업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초중고에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이 지난달 26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 교과서를 무더기로 검정에서 통과시킨 것에 따른 독도 교육 강화 대책의 하나다.

　특별수업 주간에 참여하는 학교는 이 기간에 일본의 교과서 왜곡 문제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역사 바로 알기 수업을 한다.
　서울에서는 3∼4일 장월초, 양정중, 동명여고 등 3개교에서 독도 특별수업을 공개한다. 　.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