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여성 재취업 등 환경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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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라는 주제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도시생활의 불편, 안전문제, 성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5대 정책 영역, 2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시간을 연장한 보육시설을 현재 107개소에서 150개로 확대 운영한다. 또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도시공원와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92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의 친환경시설 보강과 싱글여성 홈방범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건물 및 30면 이상의 주차시설에 임산부와 여성우선주차구역을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개선과 도심속 숲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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