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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424억…지하 2충·지상 6층 규모 건립
영남건설이 영남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건립키로 한 60주년기념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6일 영남건설에 따르면 영남대가 이 기념관 건립과 관련, 일반경쟁입찰을 부친 결과 영남건설과 한진중공업의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공사비는 424억원 규모다.
시공사로 결정된 영남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57년 역사에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철골 건축물을 완공해 낸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60주년 기념관은 부지 2만3700㎤에 연건평 1만676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1800석 규모의 대강당은 승강무대시설의 가변형 무대시스템을 도입했다. 따라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패션쇼, 연극 등 각종 공연과 강연, 집회 등이 가능하다.
또 480석 규모의 이동식 좌석을 갖춘 중강당은 6개 국어 동시통역 및 방송, 음향 시설 등 최신 시설을 설치해 각종 국제회의는 물론 전시회, 발표회,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다.
기공식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오는 5월15일 오후 5시, 현장에서 한다.
한편 영남건설은 대구대 재활과학대학관을 신축중이고, 올 상반기내에 대구경북지역에 17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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