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휘체계 구축 효율 대처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군은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방지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청명·한식, 총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주요 시기별로 ‘맞춤형 산불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3월 20일~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전직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집중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불에 대한 대군민 홍보를 위해 새해 영농교육, 이장회의에 참석해 산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제2왜관교 700m 좌·우 인도변에 산불조심 깃발 400매를 설치하고, 왜관 농협 대형전광판에 소각 산불 동영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시 대형화 되는 시기다”며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봄철 산불 방지에 온 힘을 쏟아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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