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남천둔치 야외공연장서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지역 예술인들이 마음을 모아 펼치는 ‘2016경산예술제’가 지난 15~24일까지 6일간 경산시민회관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예총경산지회(지회장 임혜자)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말과 색·빛과 소리·몸짓의 향연’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0분에는 가곡, 중창, 아리아 및 퍼플러 등을 선보일 음악협회의 해설이 있는 브런치 음악회 ‘가을이 오면’이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고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는 21일 오후 4시, 22일 오후 5시 양일간에 걸쳐 연예인협회 회원들의 노래와 연주로 꾸미는 ‘가요대행진’과 국악협회의 경기민요, 피리 독주, 가야금 병창, 남도민요, 호적풍류로 이루어진 ‘국악한마당’,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의 민요와 정가, 한국무용, 하모니카, 기타, 아코디온,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결실의 풍요로움이 있어 마음이 넉넉해지는 가을, 지역 문화예술의 초석이 될 ‘2016경산예술제’에 경산시민들이 함께하며 예술의 진한 감동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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