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비만교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초등생 4~6학년 중증도이상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 튼튼한 몸 가꾸기”를 여름방학기간 운영키로 했다.
운영기간은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에 1시간동안 이며,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개인 체격측정 및 체지방 분석, 한방 비만 건강강좌 , 개인별 건강상담등과 엄마와 함께하는 저칼로리 간식 만들기인 조리실습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기타 신청 및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 240-7981,7982로 연락하면 된다.
채정욱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온 가족이 참여해 가족전체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습관의 서구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발생률이 1998년 6.6%에서 2005년 10.2%로 1.5배가량 증가했으며, 소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후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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