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지역 대부분의 한 낮 기온은 영상 28~32도까지 올라 낮 동안 덥겠다. 한편 이번 장맛비는 19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방은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내륙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최근 동해안은 저온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강수와 기온편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시설물 및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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