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담
[경북도민일보] 질문 : 일자리추경으로 정책자금 예산이 추가로 편성됐다고 하는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용하는 정책자금 예산도 증액됐는지, 증액됐다면 어떤 기업에 어떤 자금을 지원하는가요?
답변 : 이번 일자리추경으로 정책자금에 8000억원이 편성됐으며 대구경북권역으로는 10.6%인 848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이중 162억원을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는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입니다.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나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저리로 장기간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자금은 기업 종류에 따라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유망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으로 구분됩니다.
창업기업을 지원해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인 창업기업지원자금으로 82억원을 지원합니다.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이 몰리면 고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부터 우선 심사할 예정입니다.
평가에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 계획과 근로자 임금수준 및 회사 복지 등의 일자리 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입니다.
또 이자환급제도를 운영해 고용 창출 및 유지 중소기업에 이자 혜택도 줍니다.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이 3개월 안에 직원을 채용하면 한 명당 0.1% 포인트씩 최대 2.0% 포인트 내에서 이자를 돌려줄 계획입니다.
다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황의경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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