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도 정화식품 대표,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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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포항시 장학회 이사로 3년간 활동한 바 있는 최 대표는 이 장학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300억 장학기금 조성 추진위원장까지 맡았다.
기업가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최 위원장을 만나봤다.
-300억원 달성 전망은.
아주 희망적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출향인 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일은 어느 누구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큰돈인 1억원을 기탁하셨는데….
기쁨은 같이 하면 할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재산이나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에 솔선 하는 차원에서 기탁하게 됐습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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