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병원뿐만 아니라 경북권 지역 병원과도 진료협약 체결에 적극 나서 대구경북권 의료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병원(원장 서재성)에 따르면 5일 오후 병원장실에서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과 병원간상호 발전과 의료 환경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진료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두 병원은 상호간 환자후송 및 회송체계를 구축하고 의학발전 및 병원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과 더불어 상호간 직원 교육 활성화 및 병원시설 이용 시의 편의 제공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보완적 진료지원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랍 24일에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구미차병원과 연구 환경의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하는 연구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재성 병원장은 “의과대학과의 연구협약에 이어 병원간의 진료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의 의료문화 구축으로 상호간 정보교환과 진료지원을 통해 의학발전과 병원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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