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7일 오전 도청에서 김관용 지사, 한성주 공군군수사령관, 도 출연 기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경북도와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분야 기술 및 학술 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의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과 더불어 절대수입에 의존하는 항공관련 첨단기술력 확보의 새지평을 열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 기관은 MOU체결에서 교류협력사업으로 △연구기관과 출연기관의 인적교류 △공동 연구분야 발굴과 연구수행 △항공우주분야 기술자료 및 정보 교환 △항공우주분야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부품제공 △연구장비 공동사용 △항공우주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지원 △항공우주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기술교류 촉진을 위해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센터),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기술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약기간은 5년으로 정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은 전자, 금속 등 IT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포항·예천·울진공항, 예천공군부대 등 항공기반을 많이 보유 하고 있어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선진국의 수입장벽, 민간의 접근한계로 수입에 의존하는 항공분야의 첨단기술력을 확보하는 새길을 열게돼 항공우주산업이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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