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50% 9년간 장기잔금 납부유예
(43평형) 분양가 3억7980만원→절반(1억8990만원) 9년살다 낸다
 
 
　(주)HOP홀딩스(대표 신도진)가 대구 달서구 본리동 K PARK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분양하면서 전국최초로 9년 장기 잔금 납부유예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주)HOP 홀딩스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SK건설의 동래 2차 SK뷰 미분양아파트 83세대를 198㎡(58평)의 대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 만에 100% 분양 성공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같은 방법은 그동안의 할인분양등으로 인해 기존 입주자들과의 마찰을 빚어왔던 것과는 달리 분양방법은 기존 입주자들의 최초 분양가를 지키면서도 아파트 가격이 정상화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인 9년간 분양대금의 50%를 납부 유예해주고 9년 후에 받아 소비자에게는 9년간의 이자혜택이 돌아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될 K PARK 43평(144㎡) 기준층의 경우 분양가는 3억7980만8000원으로 50%인 1억8990만4000원을 9년 후에 일시불로 받는 조건이다. 소비자는 분양금액의 반값인 1억8990만 4000원만 있으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고 소유권도 이전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9년 후에 일시납부할 분양금액을 은행대출금으로 선납할 경우 9년간 은행대출금의 이자 9400만2000원을 분양회사에서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9590만2000원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주)HOP홀딩스 지강호 본부장(K PARK분양책임자)은 “분양가의 50%를 9년 장기잔금납부유예분양방법은 분양가의 50%~6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전세입자와 자영업 전세입자들에게 전세자금 또는 전세금의 반값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미분양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KB은행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과 제휴해 새로 선보이는 K PARK아파트 명칭변경과 아파트로비의 호텔같은 인테리어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 PARK는 144㎡(구 43평형) 40세대, 162㎡(구 49평형) 44세대, 174㎡(구 52평형) 44세대, 181㎡(구 54평형) 42세대, 239㎡(구 72평형) 2세대, 241㎡(구 73평형) 2세대의 미분양아파트를 분양하고 있으며 자세한 분양문의는(053-522-6606)으로.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