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빈집을 털어온 빈집 전문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1일 추석연휴기간 수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최 모(27)씨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남구 효자동 이 모(43)씨의 빈집에 유리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추석연휴기간 8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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