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 간담회…이달 준비위원회 구성키로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경제통상협력실에서 40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시민 축구단(K-3 리그) 창단을 위한 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민축구단은 구미시체육회와 (주)실트론이 공동으로 구단주를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주)실트론 F.C는 2004년 창단해 그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어 구미시에서는 운영비 일부만으로 지원함으로써 구미시는 축구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실트론은 시민구단으로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0월 중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1월 K-3리그 등록 신청 후 12월 현지실사를 받아 2010년 경북에서는 경주시 다음으로 창단하게 된다.
K-3 리그팀은 현재 전국 17개 팀이 조직돼 있는 순수 아마추어 축구단으로 홈어웨이 방식의 경기로 구미시 홈경기 17게임, 원정경기 17게임을 펼치게 된다.
구미시는 구미시민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유소년축구팀, 비산초등학교, 금오중학교, 오상고등학교, 경운대학교와 시민축구단으로 이어지는 축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홈경기 및 각종 체육대회 유치, 향후 낙동강변 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국내외 축구팀 전지훈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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