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문화교육원 소속 원화예술단은 자선바자회 및 아나바다 나눔의 장터를 열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문화교육원 소속 원화예술단(단장 김형순)은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바자회 및 아나바다 나눔의 장터를 열었다.
원화예술단은 지난 2002년 5월 창단돼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지역 및 해외초청공연 등 수십 회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제7회 동해 전국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학기금 모금은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받아쓰고, 다시쓰는) 나눔의 장터와 백화점 의류브랜드의 판매를 통해 이루졌다.
장영길 사회문화교육원장은 “우리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인연으로 어린 고학생들을 돕기로 마음을 내 주신 원화예술단 및 재원 원생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시민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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