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조사 실시
73% 매우 만족…주민 건강증진·자가 관리능력 향상
봉화군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은 물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2009년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00명을 대상으로 총 9문항으로 작성된 설문지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 중 70대 이상이 75%를 차지한 이번 조사에서 제공받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73%로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받은 후 질환관리능력이 향상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7.5%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여 본 사업 실시 후 대상자의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에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기초검사로 혈압관리, 당뇨관리, 콜레스테롤검사, 빈혈검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2007년부터 시행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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