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1일 베트남의 노이바이-라오카 고속도로 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4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 22.12㎞와 교량 19개 등을 만드는 이 공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국경지역 라오카이를 잇는 총 244㎞ 중 2번째 구간이다.
사업비는 1588억원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동남아 최대 규모인 베트남 붕따우 푸미공단의 냉연공장 준공과 현재 하노이 광역도시계획 프로젝트, 카이멥 국제항만터미널 건설 추진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냉연공장 준공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및 베트남 업체들과 경쟁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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