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07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규모를 200억원으로 계획하고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시·군·읍·면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특산품 및 신기술 개발, 수출농업육성, 1지역 1명품 등 소득증대와 유통구조 개선 등의 사업이다.
특히 도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식자재공급센터 건립, 기업형 가공산업 육성사업 등에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대상자 선정은 12월 초 `경북도 농정심의회’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기금지원은 내년 1월부터 이뤄진다.
기금의 지원조건은 중·장기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인 2억원, 생산자단체는 5억원까지다.
농수산물 생산 및 가공시설설치 등 시설자금은 연리 2.0%, 3년거치 7년균분 상환으로 지원하고, 농수산물 매취 등 운영자금은 연리 2.5%,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지원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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