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11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리-마트 오천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과 마트 내 물품 등을 태워 1억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리-마트 매장을 임대해 영업 중인 최모(47)씨가 영업이 끝난 후 귀가하다 건물 내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식육점 인근에서 발화하고 있는 것을 최초로 목격, 소방서에 신고하면서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차량 20대와 75명이 출동, 화재를 진화했다.
남부소방서는 건물붕괴 등으로 현장훼손이 심해 화재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찰과 함께 조사에 나섰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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