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군수와 조찬영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상호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방과후학교의 활성화지원에 필요한 정보교환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예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는 정규수업을 보완하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를 완화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방과후학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예천군에서는 영어체험교실 및 보육교실 운영비 5억원과 예천인재아카데미 운영비 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예천군 관내의 방과후학교는 매우 활성화 돼 초·중 20개교가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전원 전액 무상 수강이 가능해 98,2%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초등학교 또한 희망자 전원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매우만족(48.66%)과 만족(37.41%)이 85.8%로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수남 군수와 조찬영 교육장은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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