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8개 재배지 조사 김장무 작년比 10.1%↓ 김장배추 1.5%↑
대구경북지역의 김장무 재배면적은 크게 줄어 든 반면 김장배추 재배면적은 소폭 늘어난 것으ㅅ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15일 동안 대구경북 4088개 재배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김장무 재배면적은 492ha로 지난해 547ha보다 55ha(10.1%)나 감소했다. 반면 김장배추는 1957ha로 지난해 1929ha보다 28ha(1.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무 감소 사유는 작년 출하기 가격하락과 지난 8월 파종기 무가격 하락으로 재배농가들이 재배를 기피했기 때문이며 김장배추 재배면적 증가는 올 봄배추 및 고랭지배추 가격상승으로 김장배추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농가의 재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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