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경북경찰청 선정`베스트형사팀’뽑혀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임병하)가 경북지방경찰청이 수여하는`Best of Best 경찰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포항북부서는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 활동을 전개하면서 민생치안 전담 부서인 지역 형사팀이 `베스트형사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중 형사 2팀은 지난 9월 발생한 창포동 주점 살인 사건을 24일만에 해결하는 등 수사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형사 1팀은 경북지방경찰청 형사 3/4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도내 지역형사 54개 팀 중 최고팀임을 입증했다.
형사1팀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출소 후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특수강도강간 8회, 야간주거침입절도 23회 등 총 31회에 걸쳐 5600만원상당을 강·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개가를 올렸다.
한편 학산지구대 순찰 4팀은 지역경찰 3/4분기 중 도내 2위를 차지해 `으뜸순찰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판태 형사과장은 “형사팀 직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돼 수사에 전력한 것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며 “향후 범죄예방 활동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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