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정관개정안 제1안 채택…내년 5월 총회서 선출
 
　속보=포항철강관리공단이 이사장 선출(본보 10월27일자 5면 보도)을 총회 직선제로 뽑기로 이사회서 결정했다.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회는 3일 오후 공단 사무실에서 이사장 및 이사·감사 선출을 위한 정관개정 이사회를 열어 3개 개정안 가운데 제1안 이사장 직선제안을 결정, 총회에 붙이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 19명 가운데 11명이 참석해 이사장 선출을 위한 정관개정 제1안과 제2안을 놓고 일부 이사들간에 상충된 의견을 내놓았으나 최종적으로 제1안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입후보한 사람에 대해 총회에서 다수로 선출한다’는 개정안으로 확정지었다.
　이에따라 내년 5월 새로 선임될 이사장은 1~4단지 전 회원이 참석하는 총회에서 직선제로 뽑게되며 이사·감사는 선출된 이사장이 추천, 총회에서 다수로 선출하고 상임이사는 이사회에서 추전키로 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