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구미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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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구미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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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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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예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장한나·조수미·사라장 기획공연
 
사진 왼쪽부터 장한나, 조수미, 사라장.
 
 
 
 구미시가 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출신의 세계적 음악가들의 공연을 마련한다.
 구미시가 야심 차게 기획한 기념공연은 첼리스트 장한나와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한국명 장영주)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의 무대로 이어진다.
 최근 지휘 쪽으로도 관심을 보이는 첼리스트 장한나는 2006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순회 독주회의 첫 무대를 구미로 잡았다.
 그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핀긴 콜린스와 호흡을 맞춰 초겨울에 어울리는 서정적 선율이 돋보이는 브람스의 첼로소나타 1번과 2번을 들려준다.
 장한나에 이어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이 12월10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조수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음반 `드림 위드 미’에 들어 있는 세계 각국의 포크송을 바리톤 서정학과 함께 불러 클래식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개관 20주년 기념공연의 대미는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평가되는 사라장이 장식한다.
 같은달 22일 오후 7시30분에 열릴 공연에서 사라장은 앤드루 본 오이엔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054-451-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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