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이 디자인관련 각종 공모전에서 연속해 최고상을 수상, 최고의 실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8일 대구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친환경현대미술대전에서 영진전문대학 김은미, 최시영(디자인계열 2년)씨가 공동 작품으로 시각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충환, 김현수, 최하영, 이순주, 김정미씨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16명이 입상,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은미, 최시영씨와 우수상 수상자인 최하영, 김정미씨는 산업체위탁생으로 주경야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해 온 수재들이어서 더욱 의의가 크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달서구청에서 열린 달서구평생학습도시 C.I(심벌마크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1명 선정, 시상했는데 영진의 김혜경, 노주성(디자인계열 2년)씨가 두 상을 모두 모두 휩쓰는 쾌거를 올렸었다.
특히 김혜경씨의 최우상작인 달서구평생학습도시 심벌마크는 실제 적용돼 대외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외에 신입생으로 입학한지 5개월여만에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도 있는데 지난 7월 개최된 제8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1학년생 김나영, 김민경씨가 시각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6명의 재학생이 우수상과 특선을 차지했고, 지난 7월 23일 발표된 경북도캐릭터디자인공모전과 경북도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에도 새내기인 권소영씨가 은상을 받는 등 총 10명의 새내기들이 입상한 바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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