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3주째 정상 차지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총 관객 200만명대로 올라서며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 6~8일 사흘 동안 전국 533개 상영관에서 관객 22만5190명(34.1%)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220만4729명을 기록했다.
2위는 새로 개봉한 조재현ㆍ윤계상 주연의 `집행자’가 차지했다. 296개 상영관에서 16만674명(29.6%)을 모았다.
판타지 로맨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15만8650명을 더해 총 관객은 54만3132명을 기록했다.
고(故) 장자연 씨의 유작인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7만8731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은 7만6551명을 더하며 5위를지켰고 총 누적 관객은 28만4936명이다.
6, 7위는 새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 편이 나란히 차지했다. 텔레시네마 첫 번째 시리즈로 강지환과 이지아가 주연한 `내 눈의 콩깍지’와 강혜정ㆍ신현준이 호흡을 맞춘 `킬 미’로, 각각 3만7207명, 3만3330명을 모았다. SF `디스트릭트 9’이 네 계단 내려선 8위다. 3만2551명을 더해 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총 관객은 83만6468명이다. 세계적인 흥행으로 연장 상영이 결정된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과 박찬옥감독의 `파주’는 각각 9,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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