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동부리에 위치한 경북도립 군위공공도서관 전경.
공공·군립도서관 통합해 도립 군위공공도서관 건립
오는 17일 개관식 개최
지역 교육·문화의 중심 군위공공도서관이 군위군립도서관과 통합해 친환경 유비쿼터스형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9일 군위교육청(교육장권영심)에 따르면 도서관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172번지로 5992㎡(1810평)이며 건물 2205㎡(668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개관식은 오는 17일 열린다고 밝혔다.
군위 공공도서관은 510석의 열람석과 6만 여권의 장서를 갖춘 RFID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FID는 무선 주파수 인식기술로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관리 등의 업무를 최첨단 방식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책에 소형 칩이 부착돼 이용자 스스로 책을 빌리고 반납 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1층 어린이 열람실은 바닥을 온돌로 설치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연동화실, 모자열람실, 수서정리실, 사무실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자료실로 인터넷과 TV, 비디오시청이 가능하고, 3층은 시청각실, 동아리실, 소회의실, 일반열람실 등이 있다.
군위교육청 권영심 교육장은 “군위군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총 47억원이 투자된 도서관 개관으로 자녀교육과 여가생활의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들의 정보 욕구 충족은 물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지역주민의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일반열람실 오전 9시~오후 10시, 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6시(토·일요일 포함)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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