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국대 대외협력단(단장 박상범)이 경주캠퍼스의 첫 입학생인 79학번들의 입학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여명의 졸업생을 초청해 마련한 행사이다.
식전행사로 최근 완공된 100주년 기념관에서 모교방문 기념식수를 한 후, 컨벤션홀에서 동국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의 환영사, 최규철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와 박병훈 동창회장의 축사, 축하메시지 및 추억의 영상 상영 순으로 기념식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전체 홈커밍데이 후 각 학과별로 재학생 후배들이 준비한 만남의 시간도 함께 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978년에 설립 인가를 받고 1979년 경주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교사에서 첫 입학생을 받아 수업을 했으며, 당시 국어국문, 국사, 영어영문, 일어일문, 미술, 회계, 무역, 경제, 경영, 한의학과 등 총 10개 학과에 약 400명이 입학했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경주캠퍼스의 첫 입학생들이 입학 30년을 기념하고자 스승과 동기간의 만남을 갖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젊음을 추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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