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들에 독도 역사 제대로 알린다
  • 경북도민일보
(31)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들에 독도 역사 제대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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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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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진단한다
31.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

 
경북도,中·네팔·몽골 등 7개국 유학생 50명에 울릉도·독도 탐방 실시
 
 
 경북도가 대구경북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에 울릉도와 독도 바로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도는 이와 관련,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울릉-독도 탐방행사에는 네팔, 몽골, 터키, 중국 등 7개국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이들 유학생 가운데 80%는 중국 유학생들로서 중국 대학생들이 독도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외국인 유학생 독도탐방행사에서는 독도전문가의 독도 역사 특강과 울릉도·독도 역사문화탐방을 비롯, `독도사랑 한국사랑’ 퀴즈대회, 독도방문록쓰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짜 시행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인기를 모았다.
 독도 역사 전문가 특강에는 경북대학교 이정태 교수를 초빙 `독도의 개괄’과 `독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2회 연속 강연회를 가졌다.
 이들 유학생들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에서 러·일전쟁 당시 일본 군부가 울릉도에 설치한 망루터와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행적지 등 유적지를 답사했다. 또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관련 역사적 자료와 고지도 등을 직접 열람해 독도가 한국령 최동단 땅임을 확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탐방행사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전국역사지리교사’, `경북지역 원어민교사’, `사이버 독도사관생도’ 등을 4회에 250명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까지 탐방행사를 펼쳐 독도가 한국령임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보람겨워 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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