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지잔 2005년도부터 실시해온 방역기관별 가축방역시책 추진상황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2008년도 가축방역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구제역, 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의 미발생, 공동방제단을 통한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의 내실있는 운영, 관내 외국인 노동자의 지속적 관리, 일제검사를 통한 브루셀라 양성우 조기색출 등 질병 근절을 위한 노력과 사전예방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축산농가의 주인의식과 가축방역 사각지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동방역 지원, 철저한 가축예방접종 등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축협과 생산자 단체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상두 군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을 청정영덕의 명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의 사전 예방과 함께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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