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문경여성회관에서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결식아동과 불우이웃 150여가구에 전달할 김장을 하고 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연화) 회원 70여명은 18일 여성회관마당에서 연말을 앞두고 관내 결식아동 및 불우가정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 소재 태흥식품(대표 김태현)에서 배추 2000여포기를 기증받아 김장을 담갔다.
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함께 수고해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김장이지만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관내 결식아동 및 불우가정 150여 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하고 훈훈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