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권영창)는 19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기관단체장과 시군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도내 1만4000여 바르게살기 가족들이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3대 이념을 우리 사회에 뿌리 내려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살기 좋은 경북건설 다짐과 함께 독도 명예주민 참여운동, 다문화지원센터운영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권영창 회장은 “전 회원이 독도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등 경북에서 도덕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퍼트리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1만4000여 바르게살기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주축이 돼 새정신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회장이 정부포상(국민포장), 경산시협의회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안동시 평화동위원회 총무 김기순씨외 3명은 도지상 표창,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인한)는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