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강풍·풍랑으로 인한 어업피해에 대해 피해조사 및 확인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9일~13일까지 5일 동안 최고 10m의 파도를 몰고 온 풍랑 피해로 신고 접수된 어업 피해건수가 4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조기에 피해확인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읍면동 수산담당자를 포함한 4개조 20여명으로 합동조사 및 확인반을 편성해 피해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풍랑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 대부분이 매년 감소하는 어획으로 힘든 구획어업을 경영하는 어업인임을 감안, 이번 피해조사와 더불어 어장복구를 위해 군부대 대민지원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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