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양 최대 별의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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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양 최대 별의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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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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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첨성대천문과학공원 건립 및 경주의 별 지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박석재 천문연구원장(왼쪽부터),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市-한국천문연구원 MOU 체결
 경주의 별 지정·천문공원 건립

 
 경주시는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의 원형을 최대한 살린 대규모 천문과학공원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경주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장, 박석재 천문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별 지정·선포 및 첨성대천문과학공원 건립에 따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선덕여왕 드라마로 방영된 북두칠성(제6번째 별인 쌍성: 개양성)을 경주의 별로 지정 등록하고 다음달 5일 실내체육관에서 경북도와 시가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선덕여왕 특집드라마 콘서트시 이요원과 함께 경주의 별을 선포키로 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경주의 별 지정을 위한 MOU체결 뿐만아니라 경주의 별 선포시 실내체육관 주변에 시민들을 위해 천문대가 없이도 실제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스타카(별 관측용 차)를 배치하는 등 경주의 별 선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첨성대천문과학공원 건립에도 초기부터 기술 자문을 거쳐 최상의 천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박석재원장은 지난 3일 시 공무원을 대산으로 천문학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앞으로 첨성대천문과학공원 건립에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경주의 별 지정·선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의 야심찬 프로그램으로 경주를 역사문화도시와 더불어 천문우주도시로의 발판을 구축해 경주에서 야간에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침체된 경제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낮엔 석굴암과 불국사, 밤엔 첨성대천문과학공원을 경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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